한국 국토부에서 참여한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포럼 2018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을 봤다.
플로렌스, 두바이, 한국 등의 스마트시티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했는데
그 말하는 내용들이 상당히 흥미롭다.
우선 인상깊은 내용들을 대략 정리해본다.
-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3대 핵심 요소는 보도 중심/대중교통&전기차/교통의 공유이다.
- 스마트시티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기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이 필요
- 어떻게 낡은 도시에 스마트시티를 덧입히는가? 가령, 로마나 아테네같은 유서깊은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? 이 고민을 끝없이 해야한다.
- 도로위의 장애물을 발견했을때 앱에서 시민들이 공유를 할 수 있다. (이것이 진짜 빅데이터 스마트시티의 개념인지는 생각해볼 문제
이외에도 많은 내용들이 논의되었다.
그런데 이 영상의 묘미는 토론 내용이 아니었다.
정말 인상깊었던 부분은
이 토의내용들을 대쉬보드로 정리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.
이 토의내용들을 대쉬보드로 정리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.
라이브로 동시통역을 하는 것은 봤어도
저렇게 라이브로 대쉬보드를 그려내는 장면은 처음 본 나였기에
우선 그가 그린 대쉬보드부터 살펴보자.
동영상 캡춰를 이어붙인거라 끊어진 부분들이 있는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.
놀랍지 않은가?
놀랍지 않은가?
이 대쉬보드는 한시간 동안의 토론의 핵심을 모두 담고 있다.
한마디로 라이브 시각화인 셈이다.
역시 스마트시티의 세계포럼 답다.
토론의 내용은 각 국의 정부관료가 나왔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소 피상적이긴 했지만
이 대쉬보드를 접한것만 해도 난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.
여기서 한걸음 더 생각해본다.
만약 인공지능이 위와 같이 토론의 내용을 이해하고 라이브 대쉬보드를 그려줄 수 있다면..?
내가 살아가는 동안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할 이슈가 아닐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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